잘쓰셨네요. 길지만 정독했습니다.
교육계가 얼마나 자정능력을 잃고 썩어있는지, 썩은내가 진동해도 당사자들만 모른다는걸, 상식이 통하지 않는 곳이 교육계라는걸 학교 안에 들어와 보고야 알았습니다. 내 자녀 공립학교 보내기 싫어질 정도입니다.
교육감부터가 선출인데 정치중립, 교육자치를 말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죠. 교육계도 표값 따라 움직이는 이익집단일 뿐입니다. 국가교육위원회가 생겨서 어떤 역할을 해줄지,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아주아주 기대해 보겠습니다.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