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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인 제안내용

제목
대입전형 설계를 위한 조언
작성자
겨울비
카테고리
초·중·고 교육
작성일
2018-08-22
조회수
40
내용
대입전형 하나로 이것저것 해결하려 들지 말고, 학교교육을 왜곡시키지 않고 공정하게 선발하는 역할을 하면 된다. 따라서 학교교육을 정직하게 반영하고 누구에게나 공평하도록 설계하면 되는 것이다. 다른 건 접어두자.

완벽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할 필요도 없다. 그저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면 된다. 대입전형은 굳이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서 선발할 건 아니다. 단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수행했는지를 평가하면 된다. 그러니 대부분은 학생부와 수능 이 두 가지만으로 평가하면 되는 것이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면 쉽게 해결될 문제다. 그리고 수능이라는 국가수준평가에 의해 학생부라는 학교수준을 보완평가하면 된다.

전형규칙은 흑돌 백돌만으로 집을 만드는 바둑처럼 간단할수록 좋다. 경우의 수가 많을수록 누더기가 될 뿐이다. 시시콜콜한 현실에 맞추어 세세한 규칙을 정하지 말고, 규칙에 따르면 시시콜콜한 현실이 잘 포용될 수 있는 보편적 규칙을 만들도록 노력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그것으로 일단 완결되는 과정이다. 그것에 대한 평가로 취직도 하고 대학 진학도 하는 과정이다. 학생부와 수능은 보통교육에 대한 총체적인 성적표인 셈이다. 여기엔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의미 있는 내용만 담으면 된다. 그리고 학교수준평가와 국가수준평가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좀더 입체적으로 해석할 수 있게 한다.

학생부와 수능에 기록하는 평가수준은 전국적으로 통일시킨다. 최저 1등급 최고 9등급으로 정한다. 심화과목은 5등급, 고급과목은 7등급 이상으로 한다. 그리고 학생부를 학교수준평가로 수학능력 대신 국가수준평가로 명명함으로써, 대입이 아니라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로 개념을 바꾼다. 고등학교 교육과정도 새로 검토한다.

교육을 근본에서 새롭게 하려면 대입전형으로 할 게 아니다. 교육과정으로 바꿀 일이다. 교육과정을 전면적으로 바꾸어 교육목적과 시대 변화에 맞도록 한다. 크게 일반고와 전문고로 구별하되 대학 진학 기회에는 어떠한 불공평도 없게 한다. 특목고 특성화고는 전문고에, 일반고 자사고는 일반고에 포함시킨다. 계열은 통합하고 학점제를 도입하여 유연하게 학사를 운영한다. 모든 과목을 전형에 반영할 게 아니라 학점 중 2/3만 반영한다. 그렇게 하여 학교생활에 숨통을 트게 한다.

국가수준평가는 절대평가보다 9등급 상대평가를 실시하는 게 타당하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지역별로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 고등학교에서 누구나 이수하는 필수과정을 1차로 평가하고 분야별로 선택과정을 2차로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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